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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곳은 02의 아이디어와 지식등을 풀어놓는 공간입니다. 개인 소장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이곳의 글과 사진을 무단 복사하는 경우 들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십시오. 글 안에 들어있는 아이디어의 소유권 역시 02에게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여러분들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02-



 
 
      
02의 목표 
 포토샵 고급 정도 되도록 연습.                                   
 렌더링 소프트웨어 연습
 전문가의 태도 익히기
 디자이너의 사명감 잊지 않기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
 사랑을 놓지 않기

02의 연락처
E-mail : yvette_ko@hotmail.com
마음 편히 연락하세요~ ^^/

by canada02 | 2008/12/31 09:34 | 02의 생각 | 트랙백 | 덧글(27)

연어 샌드위치


저번에 레시피 올라간다던 그 샌드위치 드디어 소개합니다!!
근데 사실 초간단 샌드위치라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다는;;;

재료! 사진으로 보시죠.
썰은 오이와 마켓에서 냉동 상태로 파는 훈제 연어, 구운 식빵, 크림 치즈가 되겠습니다.
식빵에 크림 치즈를 원하시는 만큼 바르고 훈제 연어를 두 조각 정도 올린 후 썰어놓은 오이를 올리면 완성. 다시 말해 초.간.단.

오이의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훈제 연어, 크림 치즈와 기막히게 어울립니다. 영양가가 높은 건 말할 것도 없겠죠? 사실 02는 연어하고 오이 한 조각을 우연히 한입에 먹었다가 그 잘어우러짐에 샌드위치까지 시도하게 된 것인데요. 단시간에 조립-_-이 가능한 샌드위치라 아침에 시간이 없을 때도 뚝딱 만들어서 차에서 먹습니다. 이거 두 개와 밀크티 정도면 완벽한 아침 식사라 할 수 있죠.

요리는 꼭 직접 해서 드셔보셔야 그 진가를 알게됩니다.
고로...만들어보세요~~ ^^



by canada02 | 2008/07/13 14:16 | 02의 Recipes | 트랙백 | 덧글(2)

Toronto Outdoor Art Exhibition 2008


내일 부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토론토 시청 앞 Nathan Phillips Square에서 열리는 야외 작품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www.torontooutdoorart.org

회사 선배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매년 7월 마다 이 장소에서 열리는 꽤 볼만한 전시회라고 해요.

전문 아티스트의 작품과 학생들의 작품을 골고루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지 싶습니다. 02의 회사 선배의 경우는 집에 걸어놓을 그림은 거의 여기서 샀다고 하더군요.
그래픽 아트 부터 사진,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조각, 인쇄, 나무 공예, 금속 공예, 유리 공예, 섬유 공예, 자기 공예, 장신구 공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기대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구요.
저는 내일 12시에 일이 끝나면 슬슬 걸어가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술 작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by canada02 | 2008/07/11 09:56 | 02의 Try This! | 트랙백 | 덧글(2)

키스로 깨어난 아침


원래 잘 안그러는데;;;
주말이면 항상 10~11시까지 늦잠을 즐기는 나, 나보다 먼저 일을 시작해서(원래는 둘 다 밤귀신들 이었음) 이젠 아침이면 자동으로 눈을 떠버리는 남자 친구(10시만 되면 졸려하기도;;)는 먼저 일어나서 심심한 아침을 보내기 일수였는데.

일요일 아침, 뭔가 기분 좋은 느낌, 따뜻하고 말랑한 것이 얼굴이랑 어깨에 느껴졌다.
으응? 부시시 눈을 떠보니 남자 친구가 미소를 지으며 나를 보고있다.  "Good morning."
괜히 이불을 끌어당겨 덮고 모른척을 했다. 서로 다 아는 모른척.

얼굴이랑 어깨에 내려앉는 그의 입술의 감촉은 내 기분을 행복하고 충만하게 한다.
그렇게 일어나니 기분이 좋다. 내 안에 유연한 에너지가 가득한 느낌.
이 남자는 아직도 나를 사랑하는구나......안도감+신기함+나도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다는 다짐.

사랑받는 여자는 행복하다.


by canada02 | 2008/07/07 04:50 | 02의 하루 | 트랙백 | 덧글(5)

토론토 풍경


출근길에 이건 정말 토론토가 어떤 도시인지 말해주기에 딱 좋다 싶은 풍경을 보고 언제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야지 했었다. 토론토는 디자이너들의 시각으로 볼 때 정신없고 산만하다 VS 그게 토론토의 개성이다로 나뉜다. 사실 내 의견으로는 토론토는 도시 계획이 그리 잘 된 곳은 아니다. 오래 된 도로 시스템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고 차들이 너무 많은데 거기에 전차까지 다녀서 운전하기가 참 힘들기도 하다. 게다가 토론토 사람들은 횡단 보도에서 길을 건너기 보다는 그냥 맘 내키는 대로 아무데서나 길을 건너서 집중해서 운전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사람 치면 무조건 차 잘못이니까.

하지만 토론토를 이면저면 살펴보면 그런 산만함이 나름대로 매력으로 다가온다. 역사가 오래된 낮은 건물들과 모더니즘을 실현한 고층 빌딩들이 전혀 질서없이 섞여있는 것이 처음에는 너무 안어울리게 느껴지다가 자꾸 보니 도시 하나에 이렇게 수많은 시간차가 공존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달까?

서울만 해도 새것들 투성이라 오래된 벽돌 건물, 허름한 시멘트 별들은 거의 사라지고 궁들처럼 아주 역사적인 건물이 따로 한자리를 차지하거나 인사동 처럼 한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그나마 인사동도 건물들을 다 새로 짓고 꾸며서 더이상 옛맛이 느껴지지 않지만. 이건 따로 주제를 잡아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고.

지난 화요일, 점심 시간에 날씨가 너무 좋길래 나가서 걸을 겸 내가 찍고 싶던 풍경을 찍을 좋은 기회다 싶어서 발걸음도 가볍게 King & Jarvis 거리의 교차점을 향해 걸었다. 드디어 도착.
카메라를 안가져와서 셀폰으로 찍은 사진들.

오래된 건물들 중에 가장 수가 많은 것이 교회가 아닐까. 교회 뒤쪽으로 보이는 네모난 고층 건물들, 주변의 작은 공원, 토론토는 이렇게 섞여있다. 분명 계획한 것은 아닌데 역사와 자연과 신 문명이 적당히 섞여있는 거다.

도시 계획이 가장 완벽하다고 손꼽히는 시카고. 이름난 건축가의 건물들이 즐비하고, 질서가 잡힌 것이 흠잡을 데가 없이 좋아보인다. 어디든 깨끗하고 도로 상태도 좋고......
근데 난 점점 시장 바닥이 그리워진다. 좀 더럽고 질서는 없어도 참 인간적이지 않나. 겉으로 포장되지 않아서 그냥 드러나는 속내가, 그 시끌벅적함이 사람 사는 것 같아 좋지 않나.
에누리가 없고 덤이 없는 깨끗하고 넓은 수퍼 마켓 보다는 좀 지저분 하고 복작거려도 정이 오가는 시장의 느낌이 토론토에서 난다. 

한국에서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낡고, 작고, 허름하고, 무질서하고, 특징 없어 보이는 것들......
내가 안타까워하는 것들이 여기서 조금 다른 느낌으로 자리잡고 있는 느낌이다.

by canada02 | 2008/07/05 04:43 | 02의 생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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